사주를 공부하다 보면 '합'이라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천간의 합도 있고 지지의 합도 있는데, 그중에서도 처음 접했을 때 조금 헷갈리는 것이 바로 암합(暗合)입니다.한자로 보면 어두울 암(暗)에 합할 합(合)이라서말 그대로 '드러나지 않은 합'이라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오늘은 암합이 어떤 원리로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육합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간단하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암합은 어떤 합일까?명리학에서 암합은 일반적인 합처럼 겉으로 두 글자가 바로 합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지지 안에 숨어 있는 지장간을 통해 합이 이루어지는 관계를 말합니다.그래서 사주 원국의 글자만 보고 있으면 합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데, 지장간까지 살펴보면 서로 연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런 특징 ..